여행 이야기

쿠바 마리나 헤밍웨이 - 지난글

최두일 2016. 5. 2. 17:17
 
헤밍웨이가 말년에 주로 배를 타고 나가서 낚시와 책을 쓰곤 했다는 곳이다.
 
관광지 답게 정말 잘 꾸며져 있다.
 
하루 일박하는데 약 90불 정도 하고 6시간 나가서 배를 타고 즐기는 것이 약 200불 정도 한단다.
 
낚시좋아하는 사람 4~5명정도가 타고 나가면 아주 좋을 것 같다. 가는 길이 하바나클럽(유명한식당)을지나서
얼마되지 않는 곳이다. Street 1 번으로 시작되니 나름대로 쿠바정부에서도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다.
 
저녁 6시가 넘으니 해변에 파도가 높아 나가지 못하게 해서 보지 못한데 사뭇 아쉽다.
 
 
 
 
마리나 헤밍웨이에 있는 콘도 사진
 
 
 
 
 
해변을 보면서 칵테일 한잔 할수 있는 풍경이 있는 곳이다.
내가 쿠바에서는 모히또를 즐겨 먹었는데, 여기서 모히또를 먹을수 없었다. 5시가 조금 않되었는데
퇴근시간이라 손님을 받을수 없다고 한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사진만 찍었다.
 
 
 
 
조금더 깊게 카메라를 당겼다. 물을 가두어 두어서 수영도 할수 있다.
 
 
 
 
여기 왔는데 내 사진을 빠트릴수 있나.
 
 
 
오랫만에 한국식과 비슷하다고 해서 중국집에 들렀다.
조금 욕심을 내서 랑고스타(바닷사재) 도 주문을 했고, 새우 뽁음밥도 먹었다.
매일 맞지 않는 음식을 먹다가 그래도 비슷해서 먹을 만 했다. 그러나 쿠바에서 중국식을 먹을려면
올드 하바나의 차이나 타운을 찾아가기 바란다. 그기가 훨씬 입맛에 맞는 요리가 많다.
 
그리고 만약 올드하바나의 차이나 타운을 찾아가면 가장 마지막 집으로 가라 그기에 사람도 제일 많고
식사도 중국과 가장 비슷하고, 국물이 먹을만 하다. 특히 sea food 관련 국물이 있는 것은 우리나라 우동 국물맛과 비슷하니 해장할만 하다.